안산시가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8
안산시가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8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6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 민선7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민선7기 상반기 협의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부회장에 임병택 시흥시장이 선출됐으며, 광명시‧부천시 가입을 통해 경기서남부권관광 협의회와 연계해 관광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 서해안권 연계 관광‧산업‧국제교류 등 공동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경기도 서해안권 공동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중간보고를 갖고 성공적인 용역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민선7기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협의회장으로서 경기서해안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는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등 5개 도시가 서해안 연안지역의 발전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009년 구성한 행정협의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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