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모두의 인공지능 I’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7일 열렸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모두의 인공지능 I’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7일 열렸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2018의 연계 프로그램인 ‘모두의 인공지능 I’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에서 7일 열렸다.

모두의 인공지능(A.I, entirely on us) 프로젝트는 기술 환경에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의 생활적 편리함에 익숙해지기 전에, 근본적인 질문을 우리 스스로 해본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인간의 창의력의 결정체인 예술과 AI가 결합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아티스트인 진 코건은 ‘신경합성’이라는 영상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아티스트인 진 코건은 ‘신경합성’이라는 영상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7

인공지능과 예술을 접목하는 프로그래머이자 아티스트인 진 코건은 딥 드림(deep dream) 기술을 활용해 ‘신경합성‘이라는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진 코건은 “개개인이 기술정책이나 발전에 접근 할 수 있다”라면 “인공지능은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reative AI meetip‘ 커뮤니티를 시작해 전시 기획한 루바 엘리엇은 큐레이터이자 작가이다.

루바 엘리엇은 토론회에서 “아티스트들이 기술적인 면보다 아이디어 자체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민세희, 최승준, 진 코건(Gene Kogan), 마이크 타이카(Mike Tyka), 마리오 클링게만(Mario Klingemann), 스캇 켈리&벤 폴킹호른(Scott Kelly & Ben Polkinghorne), 로렌 맥카시(Lauren McCarthy), 루바 엘리엇(Luba Elliott) 등 아티스트들과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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