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키 위해 전 직원의 서비스혁신 의지를 담은 고객서비스헌장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5월 새 비전 ‘대한민국의 내일, 국민의 코레일’과 함께 서비스 슬로건 ‘마음을 잇다, 당신의 코레일’을 발표하고 ▲배려 ▲신뢰 ▲친근 ▲편의 등 4대 서비스 핵심가치에 맞게 고객서비스헌장 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철도 이용자의 철도 접근성 향상 ▲연계교통 서비스 강화 ▲운송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제공 의지를 제시했다.

또한 역사 및 차량 청소 품질을 강화하고 고객이 서비스 개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는 등 총 25개 이행 기준을 개정했다.

‘고객서비스헌장’은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약속하는 것이다. 1998년 최초 제정돼 총 7차에 거쳐 개정됐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이행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전 직원의 의지를 한데 모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 모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진정한 공공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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