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서형수, 김정호,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류경완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실 국 본부장들이 참석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8.9.7
경상남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서형수, 김정호,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류경완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실 국 본부장들이 참석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18.9.7

도정 현안 해결과 내년 국고예산 확보 논의

민 위원장 "함께 가는 경남 만들겠다” 약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현안사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국비 지원 한도 확대, 전문인력 양성·지역 정책금융 체계 개선 등 제조업 혁신, 플랫폼 경제와사회적 경제 육성 지원, 서부 경남 KTX 조기 착공, 고용·산업위기 지역 지원 확대, 가야 문화권 조사·정비 특별법 제정,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한림~생림(국지도 60호선) 건설, 3D프린팅 설계혁신 실증라인 구축사업 등 국비예산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도정운영 4개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는 분야별로도 자주 만나 지방정부와 정부, 여당이 협치와 소통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경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원팀이 돼 당정의 새로운 협치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은 “당정협의회를 공식적으로 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예산뿐만 아니라 정책도 협의해 함께 가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경남도당위원장과 서형수, 김정호, 제윤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위원장, 김지수 도의회 의장과 류경완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실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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