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남산머드레 책多방’ 리플릿. (제공: 부산 금정구청) ⓒ천지일보 2018.9.7
‘제2회 남산머드레 책多방’ 리플릿. (제공: 부산 금정구청) ⓒ천지일보 2018.9.7

“좋은 책 같이 봐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 남산동(동장 황현선)이 머드레 행복마을 추진협의회(회장 최영근)와 함께 머드레 행복센터 2층에서 오는 15일 ‘제2회 남산머드레 책多방’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

올해 부산 행복마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남산머드레 책多방’은 가정에 있는 좋은 책을 서로 나눠 교환해 보는 만남의 장을 마련해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행복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남산동 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지원을 위해 새마을문고회 기금으로 2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마을주민 전체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황현선 남산동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귀중한 책을 서로 나누고 교환하는 자리를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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