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이 지난 6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한국GM의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사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제공: 한국GM)
한국GM이 지난 6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한국GM의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사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제공: 한국GM)

GM 우수 품질 협력사 선정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지난 6일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한국GM의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우수 품질 협력사로 선정된 157개사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티븐 키퍼 GM글로벌구매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을 포함한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키퍼 부사장은 “한국GM의 경영정상화 과정 속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하다”며 “GM과 한국GM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협력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GM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국내 협력사들에 새로운 사업 진출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GM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과 파트너십을 맺고 동반성장을 해온 국내 협력사들은 글로벌 GM 그룹 내에서 양적, 질적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도 5개사에서 2017년 27개사로 늘어났으며, 지난 10년간 미국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가 한국에서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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