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중앙도서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9.6
호서대 중앙도서관 전경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18.9.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서대는 정원감축 없이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더불어 2019년부터 3년간 교육부로부터 일반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학생들도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각종 정부의 장학제도를 제한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재정지원금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건학 40주년을 맞은 호서대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은 후속 평가로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인 발전 계획 및 성과, 교육 여건 및 대학 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의 평가 등을 합산해 도출했다.

한편 호서대는 ‘벤처정신으로 앞서가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과 벤처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학부 및 전공의 세분된 전공심화교육과 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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