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의원이 지난 5일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로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6
김철민 의원이 지난 5일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로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6

사업추진 사항 점검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로 주민 편의 증진 및 도매시장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이 지난 5일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로개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주최로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 및 안산 시의원과 시청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현재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안산 이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은 도매시장 출입구로 진‧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정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이어지며 해결 방안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장 시절부터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온 김 의원은 국회 등원 이후에도 도매시장 도로개선을 위해 꾸준히 부처를 설득했고, 그 결과 올해 3월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될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로개설공사는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오는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향후 인근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도매시장 활성화까지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의원은 “그동안 안산 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매시장 도로개선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주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반영해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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