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황민 (출처: 황민 SNS)
박해미 남편 황민 (출처: 황민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의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해미는 6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다 내려놓은 상태”라며 “변호사 선임은 하지 않을 거다. 지금 최악의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다. 경찰에 모든 걸 맡기겠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이후 박해미는 단 한 번도 남편을 보지 않았다고 한다.

황민은 지인 1명과 함께 지내는 중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황민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3분경 경기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크라이슬러 닷지 챌린저 스포츠카를 몰고 가던 중 25t 화물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취소에 해당되는 수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황민은 병원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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