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최근 태양광발전 시설사업 등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시공·운영 실태까지 전반적인 모니터링 관리시스템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태양광발전시설 사업장을 비롯한 토지형질변경 등 개발행위면적 5000㎡이상의 사업장 101개소를 점검대상으로 한다.

상설점검반은 도시과(총괄부서)와 협업부서인 산림과 등 3개과로 총 4개부서 11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상설점검반은 계절별로 ▲해빙기 ▲집중 우기철 ▲폭설기 등 자연재해 발생시기에는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9월에는 추석 전 일제점검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의 주요 점검사항은 현장관리 실태와 안전관리의 적정성(방재시설과 배수시설 등) 산사태로 인한 피해예방 등 자연재해예방이 중점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상설 모니터링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안전도시의 기틀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시정 협치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조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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