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를 방문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비핵화와 관련해 “(약속을 충족하려면) 할 일이 여전히 산적하다”고 말했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달 폼페이오 장관은 4번째 방북을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동태와 관련해 “그동안 핵무기 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환을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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