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흥탐정)
(출처: 유흥탐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유흥탐정’ 사이트에 관심이 쏠린다.

유흥탐정은 돈을 받고 특정인의 유흥업소 출입 기록 알려주는 사이트이다.

8월 말에 개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흥탐정 사이트 이용 방법은 1만원을 입금한 뒤 의뢰를 원하는 휴대폰 번호를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그러면 결과를 개인 쪽지로 알려준다고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흥탐정 사이트를 이용해 남자친구와 남편의 부정한 사실을 확인한 회원들의 후기들이 올라왔다.

지난 5일부터 유흥탐정 사이트는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한편 6일 강남경찰서는 ‘유흥탐정’ 사이트 운영자가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정보를 활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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