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을 위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리플릿. (제공: 전재수의원 사무실) ⓒ천지일보 2018.9.6
‘혁신성장을 위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리플릿. (제공: 전재수의원 사무실) ⓒ천지일보 2018.9.6

한국, 핀테크(Fintech) 활성화를 통한 금융혁신의 선두주자 되길 기대

10일,,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틀간 진행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 북·강서구 갑)이 오는 10일과 12일 이틀 동안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혁신성장을 위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에 걸쳐 진행된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말로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통칭하는 단어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이 핀테크는 모바일기기 하나만 있으면 누구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은행·보험·카드·증권 등의 금융서비스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금융소비자의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는 분야이다.

소비자편익 증진과 금융기술의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지만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다양한 핀테크 활성화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러 규제로 인해 아직도 금융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블록체인, 간편 송금·결제, P2P금융, 크라우드펀딩, 로보어드바이저, 인슈어테크, 소액해외송금, 금융데이터 등 핀테크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초청해 산업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재수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핀테크를 통한 금융의 혁신은 산업의 발달과 금융소비자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아직은 실생활 적용에 미흡한 점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틀간 진행되는 토론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금융혁신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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