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3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비무장지대(DMZ) 공동 유해발굴, 전방 감시초소(GP)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 남북 장성급회담에서 논의된 사안에 대해 이행 시기와 방법 등을 담은 군사분야 합의서를 구체화 중이라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판문점선언 이행의 실질적 조치를 위해 JSA의 비무장화, DMZ 내에서의 남북 공동 유해발굴, DMZ 내의 상호시범적 GP 철수 등에 대해서 견해 일치를 가졌고 합의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특사단 방북 결과를 설명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계기에 상호 신뢰 구축과 무력충돌 방지에 관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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