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취업학교 1기 입학식 개최. (제공: 휴넷)
행복한 취업학교 1기 입학식 개최.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경영(대표 조영탁)은 5일 서울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 캠퍼스에서 ‘행복한 취업학교’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복한 취업학교’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학생들의 멘토를 맡은 크리니티, 진바이오텍, 메이크인 등 중소기업 CEO를 비롯해, 1기로 합격한 대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향후 8주간 진행되는 ‘행복한 취업학교’에서는 휴넷 MBA 온라인 교육, 인생 선배들의 특강, 독서토론 등이 진행된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교육이 아닌 올바른 직업관 확립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사)행복한경영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복한 경영대학’ 출신의 강소기업 CEO들이 멘토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멘토로 참여한 짚라인코리아 이수경 부회장은 “취업난에 인생의 선배로서 책임을 느끼고, 사회에 진 빚을 갚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청년들이 꿈을 키워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우수 수료자는 멘토 기업의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으며, 최우수 수료생 1명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행복한경영은 이외에도 중소기업 CEO를 위한 무료 최고경영자과정인 ‘행복한 경영대학’과 ‘행복경영포럼’을 통해 우수 기업문화 확산과 경영철학을 갖춘 CEO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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