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종근당) ⓒ천지일보 2018.9.6
5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종근당) ⓒ천지일보 2018.9.6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종근당홀딩스(대표 우영수)는 최근 신촌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팝페라 팀이 협연해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테마곡, 영화OST 등의 음악을 환자와 가족들에게 들려줬다. 또한 가수 양파가 특별 출연해 ‘애송이의 사랑’ ‘Marry Me’ 등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오페라 희망이야기 콘서트는 평소 공연 문화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음악회다. 올해는 지난 5월 부산대병원을 시작으로 신촌세브란스까지 5회 공연했으며, 연말까지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전국 4개 병원에서 추가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추가해 공연의 수준을 높이고 공연 횟수도 점차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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