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6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018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6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참여정부에서 시작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처음으로 중부권, 우리대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1세기 들어 지역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저성장과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의 위기에 놓여있으며 이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이뤄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중앙과 지방이 ‘분권, 포용, 혁신’의 기치 아래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두 손 잡고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지방권한과 재정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대립이 아닌 상생을 추구하고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 균형발전의 가지를 높여야 한다”며 “대전은 분권과 포용, 그리고 혁신의 최선봉에서 지방의 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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