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야 확보 ‘어린이용 투명우산’ 제작·배부
인천시, 시야 확보 ‘어린이용 투명우산’ 제작·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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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캐릭터 애이니·버미·꼬미 인쇄, 1만 6천개 제작

시청견학 어린이 및 초등1, 신청학교 경찰관 방문 교육 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빗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 우산을 제작해 배부한다.

시는 빗길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시청견학 어린이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게 어린이용 투명우산을 제작·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비 오는 날은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진다. 특히 불투명한 우산은 시야가 좁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으로 꼽았다.

시청견학을 온 어린이의 경우 2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안전담당 경찰로부터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배부된다.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학교에서 관할 경찰서로 교통안전 교육을 신청하면 담당 경찰관이 각 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한 후 투명우산을 배부한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경찰청 전담 강사로부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보행안전 노래 ▲비 오는 날 시야 확보를 위한 투명우산 사용 등의 교육을 받는다.

시 제작 어린이용 투명우산은 반광 바이어스 테이프 테두리와 손잡이를 모두 노란색으로 제작해 운전자의 눈에 잘 식별되도록 했다. 특히 인천시 캐릭터인 애이니, 버미, 꼬미를 인쇄해 어린이의 흥미를 끌도록 했다.

오흥석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투명우산 배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야간 및 우천 시 보행자를 위한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투광기(10개소) ▲과속경보시스템(10개소)설치 및 통학로 조성 사업의 일환인 ▲옐로카펫(20개소)와 노란발자국(100개소) 설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보도와 보행로(28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위험 구간을 파악해 무인단속카메라(과속) 135개를 5개년에 걸쳐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5명에서 2017년 0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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