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KSTC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한국과기전)가 2018 해병대 군장학생 및 해병대 부사관 375기를 배출했다.
한국과기전은 항공부사관과정 17학번 곽동호, 김지원, 명성길, 손승민, 이동륜, 이은우 학생과 더불어 항공시스템정비과정 17학번 이세환 학생 총 7명이 2018 해병대 군장학생에 최종합격했으며, 해병대 부사관 375기로 항공부사관과정 17학번 김선호, 최중권 학생이 최종합격했다.
입시 전문가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더불어 취준생,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취업을 비롯한 군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 및 장교를 목표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항공정비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교육하고 있는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와 더불어 항공정비면허,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드론운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위해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교수진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항공사 취업 시 가산점과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는 취업우대과정인 국토부인가 B737 기종교육과 취업지원센터 및 외국어교육센터를 통해 맞춤형 토익 특강, 적성검사, 모의면접, 현장실습, 자소서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과기전은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 학위와 항공정비 자격증 및 토익대비를 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며, 4년제와 2년제 대학 지원과는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