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훈 (출처: 손성훈 SNS)
손성훈 (출처: 손성훈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로 활동했던 손성훈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손성훈이 지난 7월 26일 페이스북에 젊은 시절 사진으로 프로필을 교체한 후 “return to innocence(무죄로 돌아간다)”는 글을 올렸다.

손성훈은 신곡 제목이 ‘무죄’냐는 댓글에 “난 순수 의미로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5일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손성훈는 지난해 지인들과 여행을 가려다 ‘외박은 안 된다’는 아내 A씨와 다투다 아내의 얼굴을 쿠션으로 두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출동한 상황에서도 손성훈은 A씨의 머리를 한 차례 때린 뒤 집을 나갔고, 다시 들어와 A씨를 때리고 골프채로 집안 물건을 때려 부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손성훈은 고의성이 없었고 일부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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