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SK텔링크) ⓒ천지일보 20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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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텔링크가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에 이어 A급 중고폰을 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부담을 낮춘 ‘바른폰 라이트’와 일시납 후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바른폰 무약정’을 서브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중고폰을 브랜드화한 첫 사례인 ‘바른폰’은 중고폰 구매시 고객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들까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철저하게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품질확인서를 발행해 중고폰에 대한 고객 신뢰 회복에 주력했다. 현재 ‘SK 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 가입자의 50%가 ‘바른폰’을 통해 가입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바른폰 라이트는 갤럭시S7, 아이폰6, 갤럭시노트5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A급 중고 휴대폰을 엄선해 라인업을 구성했다. 기존 ‘바른폰’과 마찬가지로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중고폰 품질 확인서’를 발행한다. 또한 충전기, 이어폰, 필름 및 케이스 등을 무료 제공한다.

출고가는 10만원이다. 2만원대 요금제에서도 할부원금 0원에 구매 가능하며 중고폰을 2년 약정으로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의무 사용 기간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줄였다.

함께 선보인 바른폰 무약정은 일시납 한 후 무약정 유심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중도 해지 시에도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이폰8, 갤럭시S8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부터 삼성 그랜드맥스와 같은 중저가 휴대폰도 구매 가능하며 구매 후 14일 이내에 휴대폰 불량 시 무료 안심 교환도 가능하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특S급 프리미엄 중고폰 외에도 저렴한 A급, 부담없는 1년 약정 및 무약정 등 알뜰통신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주목해 ‘바른폰 라이트’와 ‘바른폰 무약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고품질 중고폰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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