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208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민중당 황광민 나주시의원이 5분 발언에서 “나주시 농민수당 도입은 기본적인 과제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황광민 나주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황광민 나주시의원)ⓒ천지일보 2018.9.5
지난 3일 제208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민중당 황광민 나주시의원이 5분 발언에서 “나주시 농민수당 도입은 기본적인 과제이자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황광민 나주시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황광민 나주시의원)ⓒ천지일보 2018.9.5

제208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최

황 의원, 농민수당 도입 제안 5분 발언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지난 3일 제208회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민중당 황광민 나주시의원이 “나주시 농민수당 도입은 기본적인 과제이자 사명, 이제 우리 나주도 농민수당을 적극적으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황광민 나주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가에 지급하는 해남군의 ‘농민수당’ 사례와 강진군의 경영안정자금 지급 결정 등을 들면서 나주시 농민수당 도입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황광민 의원은 이 자리에서 “농민수당 도입은 농업, 농촌, 농민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것이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민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보상”이라며 “농민수당도입은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중·소농을 육성해 농업,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는 초석이자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비용”이라면서 농민수당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날 “농민수당 도입 시기, 규모, 방식 등의 내용을 기본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 농민들의 지원정책을 나주 농 관련 단체, 시민사회단체, 관련 전문가 집단과 함께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농민수당 도입 논의'를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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