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프로젝트’ 일환

대처방안·관계 증진 초점

[천지일보=장덕수 기자] 안동시와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실에서 안동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일 진행된 가족친화교육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친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가정의 중심인 부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과 관계 증진에 초점을 뒀다.

강사로 초청된 최성애 박사는 HD행복연구소 소장이자 심리치료전문가로 대한민국 가정의 희망 찾기에 앞장서 왔으며, 가족 간의 상처와 갈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치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MBC스페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 EBS다큐프라임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행복일기’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등 다수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소중한 인생을 함께 하고 있는 부부가 갈등을 해소하고 더욱 견고한 관계를 형성해 행복한 가정을 이끌고, 나아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희망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교육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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