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 혜화경찰서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창신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울혜화경찰서)
김주원 혜화경찰서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창신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서울혜화경찰서)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서울혜화경찰서 교통과가 4일 ‘다함께 만드는 안전한 안심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종로구 창신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됐으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원 경찰서장과 교통과 경찰관, 학교 선생님, 명예경찰어린이, 종로구 교통행정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김 서장은 학교 통학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횡단보도에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교통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교육 및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박충근 교통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인도주행, 보행자보호의무위반, 신호위반, 과속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차량뿐 아니라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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