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월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건군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을 9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월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건군 70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모습을 9일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정권수립일(9.9절) 70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각각 사절단을 파견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5일 “러시아 연방평의회 의장 발렌티나 이와노브나 마트비엔코 각하가 곧 조선을 공식방문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70돌 경축행사에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연방평의회 상원의장은 최고인민회의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다만 마트비옌코 의장이 푸틴 대통령의 특사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도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사로 서열 3위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