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5일부터 28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1층에서 세 번째 주제별 도서관 소장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천지일보 2018.9.5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도서관 소장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18.9.5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가 도서관 소장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5일 김천시는 이날부터 28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1층에서 세 번째 주제별 도서관 소장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별 도서관 소장도서 전시회는 김천시립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가운데 의미 있고 독특한 주제를 가진 책을 선정해 전시, 시민에게 다양한 분야에 책을 소개해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2017년부터 연 3회로 운영하고 있다.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에 대한 책’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책의 편집과 디자인, 출판을 다루는 출판업계의 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작가와 독자의 이야기와 세계 각국의 서점과 도서관 이야기를 담아서 다양한 시선으로 40권의 도서를 선정해 전시한다.

장귀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책을 새로운 관점으로 보고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김천대학생 안미정(가명, 24, 여, 김천시 남산동)씨는 “평소 책을 즐겨보는데 도서관에서 이런 행사를 해서 관심이 더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시에서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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