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로 구성된 장학재단 석림회, 56명 학생들에 장학증서 수여
고려대 교수로 구성된 장학재단 석림회, 56명 학생들에 장학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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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재단인 석림회(회장 이우진)가 6일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56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약 1억 2993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15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학업 및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한다.

석림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진 교수는 “석림회는 고려대학교 교수님들께서 조성하신 기금을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모임이자 고려대가 가진 자랑스러운 전통 중 하나”라며 “장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넉넉한 살림 후 남는 여유금액을 모은 것이 아니라 석림회 취지에 공감하신 교수님들의 급여에서 우선 공제하여 조성된 장학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자들이 하고 싶은 학업을 함에 있어 조금이라도 돕고 싶은 교수님들의 마음”이라며 “여러분들도 향후 사회인이 되어 어느 정도 기반이 조성되면, 후배들에게 돌려주면 좋겠다. 이런 반복을 통해 선순환 장학제도가 정착되면 후배들에게 더 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고려대의 아름다운 전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림회는 이 같은 취지를 널리 알려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고려대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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