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밀폐공간 안전관리실태 합동안전점검 실시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5
안산시 밀폐공간 안전관리실태 합동안전점검 실시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8.9.5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관내 공공사업장 중 밀폐공간 지정장소를 가진 4개 시설 94개소에 대해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이번 안전점검은 밀폐공간 지정장소 개수가 많아 질식사고 등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위‧수탁 공공시설인 대부하수처리장, 슬러지소각시설 등을 선정해 산업안전분야를 집중점검 했다.

시는 ▲밀폐공간 지정여부, 표시제한, 보유장비 등 확인 ▲밀폐공간 작업시 안전교육 및 작업프로그램 이행여부 ▲기타 현장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으로 지적된 10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해 위험요인을 관리 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밀폐공간 지정시설에 대해 매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수탁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질식사고 등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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