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제공: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 (제공: 광운대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6명을 선발하며 다음달 10~14일 원서접수를 받는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광운참빛인재 523명 ▲소프트웨어우수인재 30명 ▲고른기회전형 86명 ▲사회배려대상자 33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2명을 뽑는다. 고른기회전형 대상은 농어촌학생·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만학도 등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교과성적우수자 151명을, 논술전형에선 논술우수자 206명을, 실기(특기)전형은 체육특기자(축구·아이스하키)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운대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에선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별한 뒤 2단계 전형을 진행한다. 여기에선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며,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실기전형의 체육특기자는 경기실적 40%와 학생부 10%, 실기 50%를 합산해 선발하게 된다.

올해 광운대 수시모집의 특징 중 하나는 학종 ‘광운참빛인재’ 전형의 모집인원이 전년 519명에서 523명으로 늘었다. 또한 특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프트웨어우수인재가 신설됐으며,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서해5도출신자 전형방법이 변경됐다. 논술우수자전형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방법은 교과 80%, 출결 10%, 봉사 10%다.

최초 합격자는 올해 11월 9일 또는 12월 14일 광운대 입학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