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윤갑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오른쪽에서 4번째) 외 참석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9.4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윤갑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오른쪽에서 4번째) 외 참석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9.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4일 본사(울산 중구 )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발전 분야 기술교류 및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발전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재난안전·품질 분야에서의 기술 협력 ▲협력기업의 신기술 인증 취득 및 연구개발 사업 지원 ▲협력기업의 납품용 원자재에 대한 시험 수수료 할인(20%)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에 매년 1300여 품목의 기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중소기업이 시험성적서 발급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또한 협력중소기업이 품질 분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역량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협력기업의 품질 경쟁력이 향상 되고 동서발전의 설비 신뢰도 역시 제고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신산업 진출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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