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활동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4
영농활동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4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농장에서는 오는 7일까지 ‘18학년도 2학기 영농활동’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농활동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한 ‘농림축산식품 분야 후계 장학금’을 받고 있으면서 영농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농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고 차세대 농업 분야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영농활동은 농번기인 9월부터 11월까지 부속농장의 논, 밭, 과수원, 첨단유리온실 등에서 영농활동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조용구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 농장장(식물자원환경화 학부 교수)은 “하반기 영농활동은 상반기에 행해진 농작물 재배, 관리에 이어 수확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충북대학교 부속농장은 최우수 농업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농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소속 학과 학과사무실에서 신청 서류를 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추가 문의 사항은 부속농장 행정실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1951년 충북대학교와 함께 설립된 농업생명환경대학 부속농장은 연구 및 실험·실습 지원, 교육 및 연구용 각종 시설과 자료 제공,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술 정보 제공, 지역 특성에 적합한 농업생명환경 기술 개발 등 차세대 농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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