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인 홍콩 장이머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와 장준환 감독, 일본의 유키삳다 이사오 감독, 태국의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이 옴니버스 식으로 제작한 <카멜리아> 예매가 27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역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은 대부분 2분 이내에 매진돼 올해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개·폐막작 예매는 인터넷(PIFF.kr)을 통한 온라인 예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50세 이상의 관객을 위한 피프티플러스(Fifty Plus) 등이 운영된다.

피프티플러스 예매는 같은 시각 부산은행 본점 1층 영업점에서 50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관객에 한해 가능하다 .

또 10월 7일 개막일에는 해운대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 임시매표소애서 오후 4시부터 일부 개막작 표를 판매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기존 예매처인 GS25 편의점의 ATM과 부산은행 전 지점의 창구 및 폰뱅킹 등으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중 운영되는 임시매표소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정문 앞, CGV 센텀시티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메가박스 해운대점, 대영시네마, 남포동 피프광장에서 개막일 다음날 오전 8시30분부터 문을 연다.

한편,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7개국 308편의 영화가 초청돼 10월 7~15일까지 9일간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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