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광군이 호우피해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에 나선가운데 김준성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설펴보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9.4
지난 3일 영광군이 호우피해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에 나선 가운데 김준성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설펴보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8.9.4

군발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자체점검 실시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호우피해 발생 위험요인이 높은 사업장에 대한 자체점검을 지난 3일 시행했다.

영광군은 최근 태풍 솔릭 및 집중호우 영향으로 8월 중순부터 말까지 군 평균 290mm의 비가 내렸으며 지난 8월 31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불갑면에 한 시간에 61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영광군은 태풍 및 집중호우 발생으로 범람, 또는 제방유실 위험이 높은 재해위험 사업장중 군에서 발주해 추진 중인 군남천 및 칠암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에 대한 자체 현장점검을 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현장점검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평소 철저한 현장관리는 물론 사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폭우가 내릴 경우 하천주변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펌프장 설치와 하천수를 한해 시 농업용수로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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