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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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최유라 기자] 9월 모의평가는 2019학년도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를 바탕으로 실제 수능에 대한 준비와 최종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아래는 9월 모의평가의 의미 네 가지다.

◆첫째, 수능을 예측할 척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함께 9월 모의평가는 2019학년도 실제 수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실제 수능의 영역별 출제경향과 난이도 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며 이를 통해 학습계획을 보완하고 수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험이다.

◆둘째, 내 성적을 분석할 척도

수험생들은 고3이 되어 교육청 학평과 평가원 모평 등 많은 시험을 실시했다. 하지만 재수생들까지 포함되어 실제 수능 응시인원이 함께 실시한 시험은 6월과 이번에 실시될 9월 모의평가로, 이를 통해 수험생들은 본인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진다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셋째, 남은 기간 학습계획 수립 길잡이

9월 모의평가 후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본인이 지금까지 공부해 온 학습방법을 보완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 실시 후 우수영역과 취약영역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본인만의 수능 대비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가 됨을 숙지하고, 시험 실시에 의미를 두기보다 모의평가 문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수능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수시지원에 대한 최종 척도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 성적을 예측해 볼 수 있고, 이를 통해 9월 10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수시지원여부를 결정하고, 또한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척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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