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4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꾸준히 추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을 했다.

오세현 시장은 “더불어 행복한 아산건설을 위해 일자리 5만 개 창출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150만 그루의 나무 식재 등을 임기 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을 구성 중”이라면서 “산업단지와 기업유치는 기업경제과, 일자리 종합 관리·점검은 사회적경제과에서 맡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목표로 선장·음봉·아산제2디지털 산업단지 1만 2000명, 인주3공구·염치일반산업단지 1만 1000명, 음봉디지털·아산스마트밸리·탕정테크노·탕정일반산업단지 9000명 등 3만 2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공공지원 직접일자리 사업 6000명, 구인구직 매칭기능 강화로 1만명, 직업능력개발사업 확대를 통해 2000명 등 1만 8000명 이상의 고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임기 내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지난 30년간 산업도시로 성장하면서 부족해진 도심녹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기자동차(989대)·버스(10대) 보급, 전기차충전기 137기 설치, 도시대기측정소 7개소 설치, 노후경유차 2112대 폐차, 어린이통학차 LPG차 전환 등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4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시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9.4

끝으로 오세현 시장은 “눈앞의 가시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아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게을리할 수 없기에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자세로 꾸준히 추진하겠다”면서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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