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무인 종이팩 분리수거함’ (제공: 부산 금정구청) ⓒ천지일보 2018.9.4
‘스마트 무인 종이팩 분리수거함’ (제공: 부산 금정구청) ⓒ천지일보 2018.9.4

“종이팩을 넣으면 우유를 드려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부산시 최초로 최첨단 ‘스마트 무인 종이팩 분리수거함’ 5대를 공동주택 2곳에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달부터 운영하는 스마트 무인 종이팩 분리수거함은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무인 수거함이 종이팩의 바코드를 자동으로 인식해 스마트폰 전용앱(오늘의 분리수거, 현재는 안드로이드 전용)을 통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면 우유로 교환해준다.

해당 품목은 각종 종이팩(우유팩, 음료팩, 두유팩, 소주팩 등)이고 내용물이 없는 상태에서 건조 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금정구 자원순환과는 오는 6일 부산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시청녹음광장)에서 시연행사를 열고 시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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