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 야생화 마을 대표 브랜드 캐릭터 산이(SAN-E), 난이(NAN-E), 동이(DONG-E), 초이(CHO-E).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고한 야생화 마을 대표 브랜드 캐릭터 산이(SAN-E), 난이(NAN-E), 동이(DONG-E), 초이(CHO-E).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천상의 화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강원 정선 ‘고한 야생화 마을을 대표하는 캐릭터 천상의 화원’을 개발해 사랑받고 있다.

정선군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어우러진 야생화 정원 조성과 구공탄 시장에서 문제의 방 탈출하기, 가선 해결하기, 보물찾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 게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한 야생화 마을 추리극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캐릭터 개발을 추진했다.

고한 야생화 마을 캐릭터 4종으로 청정 자연과 천상의 화원을 자랑하는 고한 함백산을 비롯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을 만드는 야생화 요정을 형상화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청정 지연과 함께 아름다운 야생화 감상과 향기를 맡으며 웃음과 행복을 만끽하는 치유의 스토리 등도 담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캐릭터 이름은 인자한 지킴이 함백산이라는 산이(SAN-E), 지헤로운 야생화 복주머니라는 난이(NAN-E), 마음씨 따뜻한 야생화 복수초 초이(CHO-E), 귀엽고 애교 많은 야생화 동자꽃 동이(DONG-E)로 함백산과 야생화를 활용해 만들어 졌다.

군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고한 야생화 마을 홍보 활동 전개는 물론 캐릭터를 소재로 인형,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개발로 도시민들의 야생화 마을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방침이다.

더불어 고한 야생화 마을만의 특색있는 역사 문화 자연 등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야생화 도감 발간과 야생화 음반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야생화 마을 캐릭터 개발을 통해 누구나 찾고 싶고 누구나 떠나고 싶은 ‘고한 야생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