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포스터. (제공: 대전 유성구) ⓒ천지일보 2018.9.4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포스터. (제공: 대전 유성구) ⓒ천지일보 2018.9.4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서 열려
청소년 체험 중심 100개의 진로직업부스와 특강, 경연프로그램 풍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유성구 대덕대로 소재)에서 ‘제4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유성구, 대전시교육청, 한국고용정보원,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상상나비-꿈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나, 배움, 직업, 세상, 축제라는 5가지 상상테마로 총 100개의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와 런닝맨 콘셉트의 ‘나비런’, 미래직업 경향 탐색 프로그램 등 친구와 팀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하였고, 진로토크 콘서트, 뮤직토크쇼 등 특강 형식을 다변화해 보다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구 관계자에 따르면 “최태성 역사강사, 카이스트 정하웅 교수,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 등 명사초청 특강과 뷰티 유튜버 재리마이즈의 1인 미디어 기획 등 특별프로그램은 직업인 멘토의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를 상상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나Be 한마당에는 지역의 대학, 공기관, 기업 등 교육공동체가 청소년의 꿈과 끼를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며 “앞으로 구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교육공동체를 연계하고 청소년을 함께 키우는 네트워크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90개의 기관이 참여해 ▲나를 상상하다(진로상담) ▲배움을 상상하다(학과체험) ▲직업을 상상하다(직업체험) ▲세상을 상상하다(공동체체험) ▲축제를 상상하다(경연, 페스티벌)로 운영하며, 대전시 내 90여개 중‧고등학교, 5만여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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