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신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육동일 신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육동일 충남대교수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이 됐다.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은 3일 대전시당 제7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육동일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선출직후 “총선을 일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총선 승리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 마음으로, 발전적 개혁을 통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육 위원장은 이어 “보수우파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 또 대전시의 위기상황에 맞서 시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투쟁·협력 등을 통해 대전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1954년 충북 옥천 출신으로, 대전 중앙초, 대전중, 경기고, 연세대 행정학 학사, 컬럼비아대 정책학 석사, 연세대 행정학 박사를 마치고, 현재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시당은 9월 5일까지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라는 중앙당 방침에 따라 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으며, 접수결과 육동일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이 단독 접수함에 따라 당헌‧당규에 의거해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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