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미국 망명설에… 강용석 “중국 최고권력층 암투 증명”
판빙빙 미국 망명설에… 강용석 “중국 최고권력층 암투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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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남동생 판청청(출처: 판빙빙 SNS)
판빙빙 남동생 판청청(출처: 판빙빙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중국 인기스타 판빙빙이 미국 LA에 머물며 정치적 망명을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강용석 변호사가 “중국 최고 권력층 내부에서 엄청난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라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3일 페이스북에 “판빙빙은 현재 중국 최고의 배우다. 중국시스템에서 최고의 배우가 된다는 건 최고권력자와의 꽌시(관계나 인맥을 뜻하는 중국어)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물론 중국은 언제나 권력암투가 진행 중이고 그게 중국정치의 본질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고 시황제(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등극을 저지하려는 상황인지라 시진핑의 신주류세력과 장쩌민 전 국가주석, 후진타오 전 국가주석를 아우르는 구세력간의 권력쟁탈전의 향배가 어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건 그렇고 판빙빙은 신·구 세력중 어느 쪽에 끈을 대고 있었을까?”라고 언급했다.

한편 대만 매체 뉴스비저에 따르면 2일 (현지시간) 판빙빙이 지난 두 달간 중국 베이징 자택에서 가택 연금 상태였으며 최근 중국을 떠나 미국 LA에 체류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LA를 통해 미국에 입국했으며 L1 비자(주재원 비자)도 정치 망명 비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중국 관영 CCTV 유명 사회자 출신 추이융위앤은 자신의 웨이보에 ‘판빙빙이 영화 나흘 찍고 6000만 위안(약 100억원)을 받았지만 이중계약서로 이를 숨겨 세금을 탈루했다’며 그의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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