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사이클팀 이혜진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18.9.3
연천군청 사이클팀 이혜진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18.9.3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획득

[천지일보 연천=이성애 기자] 연천군청 사이클팀 이혜진 선수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천군청 소속 이혜진 선수는 사이클 여자단거리 국내 간판선수로 스프린트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메달밭을 일구어냈다.

특히 스프린트에서는 여자단체스프린트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중톈스를 앞지르며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획득, 경륜에서는 금메달과 불과 0.024초 간발의 차이로 땀을 쥐는 레이싱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사이클팀의 실력향상과 기록달성을 위해 노력하며 팀을 운영했다”며 “꾸준한 훈련과 대회참가 경험이 아시안게임에서 결실을 맺었다. 세계대회에도 참가해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2003년 창단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감독과 선수 등 6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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