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교원 퇴임식 기념사진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3
정년교원 퇴임식 기념사진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18.9.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충북대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정년 퇴임 교원 훈장 및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총동문회장, 교수회장, 가족, 친지,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 교수에게 훈장, 포장, 표창 등이 송공패와 함께 각각 전수됐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원은 인문대학 고고 미술사학과 김춘실 교수(대통령 표창), 사회과학대학 김도태 교수(장관표창),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강영기 교수(옥조근정훈장),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강한영 교수(국무총리 표창),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김영창 교수(홍조근정훈장),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이해원 교수(옥조근정훈장), 자연과학대학 수학·정보통계학부 김주성 교수,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옥현 교수, 공과대학 토목공학부 김경호 교수(홍조근정훈장), 공과대학 화학공학과 이봉희 교수(근정포장),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김광열 교수, 공과대학 건축학과 이준표 교수(옥조근정훈장), 전자정보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이상호 교수(홍조근정훈장), 사범대학 교육학과 이재신 교수(옥조근정훈장), 생활 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김향숙 교수(옥조근정훈장), 약학대학 약학과 오기완 교수(근정포장), 의과대학 의학과 성노현 교수(근정포장), 의과대학 의학과 김승택 교수(청조근정훈장) 등 18명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교수님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문의 진리를 탐구하고 후학을 양성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퇴직은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앞으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시길 바란다.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퇴직을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퇴임사에서 오기완 교수는 “충북대학교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고 충북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이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맞아 새로운 것을 찾아 나아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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