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3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세종하이텍고 등학교 등 학교 3곳을 방문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18.9.3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3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세종하이텍고 등학교 등 학교 3곳을 방문했다. (제공: 세종시의회) ⓒ천지일보 2018.9.3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일환으로 세종하이텍고 등 3개교 방문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가 3일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세종하이텍고 등학교 등 학교 3곳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 일정은 학교 현장 확인․점검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안전위 위원들은 각 현장에서 교육 행정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안전위는 이날 첫 일정으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운영되는 세종하이텍고등학교를 찾았다. 위원들은 세종하이텍고의 운영 현황 및 다목적 강당 증축 진행사항 등을 확인하고, 전국대회에서 준우승한 세팍타크로 팀을 격려했다.

교육안전위는 다음 일정으로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및 특화된 교육 내용을 확인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과대 학교 및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 공간 확보 방안 파악을 위해 아름중학교를 방문했다.

상병헌 교육안전위원장은“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교육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갖겠다”며 “시민들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교육 현안도 산적한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관내 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4일 교육정책국, 5일 교육행정국 등 4개 부서와 세종교육연구원 등 교육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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