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新CRM 시스템’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8.9.3
농협상호금융 ‘新CRM 시스템’ (제공: 농협상호금융) ⓒ천지일보 2018.9.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이 최신 마케팅트렌드인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관리 시스템인 ‘新CRM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이 10개월에 걸쳐 독자 시스템으로 개발한 ‘新CRM 시스템’은 기존시스템을 단순 개선하는 형태로만 운영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니즈의 농축협 고객 특성을 반영한 시스템으로 개발됐다.

‘新CRM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금융거래 변화나 금융니즈 등을 바탕으로 한 이벤트 기반 마케팅을 제공하고 개인고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돼 있는 개인고객포털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고객관리 프로세스를 구현해 즉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화면(UI)을 통해 농·축협 임직원 등이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농·축협 본점별 마케팅 수립이 가능해 새로운 영업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성모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는 “新CRM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키 위한 빅데이터 기반 새로운 고객관리 시스템이다”며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농축협 신용사업의 마케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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