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안성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 ‘목장으로 학교 갑니다’ 강의 후 숙명여중 학생들과 김형신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8.9.3
3일 경기 안성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 ‘목장으로 학교 갑니다’ 강의 후 숙명여중 학생들과 김형신 농협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서울지역본부) ⓒ천지일보 2018.9.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형신)가 서울시교육청과 3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미래농업교육 프로그램 ‘목장으로 학교 갑니다!’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자유학년제(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탐색활동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목장학교’ 프로그램은 서울소재 29개 중학교 2800여명의 학생과 함께 한다. 이를 위해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와 안성팜랜드·농협네트웍스 등 모두 5개 기관이 서로 협력해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오전에는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스마트 팜을 이용한 미래농업체험과 농식품 아이디어 상품 견학·미래농업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된다. 오후에는 인접한 안성팜랜드로 이동해 목장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김형신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환영인사에서 “‘목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과 가까워지고 동시에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석기 미래농업지원센터 원장은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미래에는 농업이 가장 유망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농업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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