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항공보안센터에서 열린 항공사 맞춤형 보잉 737NG 기종 한정 교육과정 수료식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9.3
지난달 29일 항공보안센터에서 열린 항공사 맞춤형 보잉 737NG 기종 한정 교육과정 수료식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8.9.3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지난달 29일 항공보안센터에서 항공사 맞춤형 보잉 737NG 기종 한정 교육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식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스타항공을 비롯해 항공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유명 항공사와 항공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잉 737NG 기종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항공사는 물론 관련 기업체 취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보잉737시뮬레이터 및 엔진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실무수업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김포공항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를 비롯해 인천공항에서도 현장실습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과정별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산업기사 323명 취득,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205명, 항공정비사 면허 필기 합격 244명을 배출했는데, 이들 합격생 들은 국내외 유명 항공사에 취업하거나 공군부사관으로 임관하는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성적과는 상관없이 적성과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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