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부산에서 창업과 벤처기업의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2차년도 성과 발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기업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9.3
한국동서발전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부산에서 창업과 벤처기업의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2차년도 성과 발표 워크숍’을 개최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기업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18.9.3

신규일자리 49·해외진출 7개 기업 등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부산에서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2차년도 성과 발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 워크숍은 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기업 대표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서포터즈 2차년도 사업결과보고, 상생서포터즈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간담회, 동반성장과 리더십 분야 전문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결과는 상생서포터즈 2차년도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28개사 중 매출과 신용고용, 글로벌 시장개척 등의 성과를 거둔 대표 기업 4곳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주요 실적은 신규 기업 28개사 지원(전년도 36개사 포함, 64개사) 매출액 전년 대비 35% 증가 일자리 창출 49해외진출 수출기업 7개사 증가(전년 11개사 포함, 18개사) 수출액 55억원 증가(저년 9.5억원 대비 578% 향상) 등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 참여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수출, 신규고용 창출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줬다이를 바탕으로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창업과 벤처기업의 발전·에너지 분야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연간 30억원씩(동서발전 10억원), 3년간 총 사업비 90억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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