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1:1멘토·멘티가 되어 유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를 한국인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스터디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8.9.3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1:1멘토·멘티가 되어 유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를 한국인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스터디 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8.9.3

오는 17일부터 USW외국어 멘토 프로그램 실시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학교가 오는 17일부터 USW외국어 멘토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학생이 1:1멘토·멘티가 되어 유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를 한국인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스터디 멘토 프로그램이다.

멘토 프로그램은 매학기 실시되며, 사회봉사학점 2학점 인정과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한편 수원대는 전 세계 26개국 147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어민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교육에 이어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교육을 교양 필수로 운영한다. 또한 외국 자매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쉽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대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USW 외국어 멘토’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이 캠퍼스 생활과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UBA’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은 외국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한 후 방문하여 원어민과 1:1 수업을 통해 기초단계부터 고급단계까지 영어 향상에 도움을 주는 EC(English Circle)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강시간을 활용하여 원어민에게 억양과 리듬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으며, 무료로 일상생활영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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