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8일 성남시청서 열려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오는 7~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100만 시민과 함께 多누리고 多나누는 성남복지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이날 요양보호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이 성남시장 표창(10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또 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돌봄 정책 토론회’, 오후 3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사회 서비스원 제도에 관한 토론회’, 오후 5시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시청 광장에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사회공헌, 나눔 장터 등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려주는 90개 부스가 차려진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설치·운영되며, 시각·지체 장애에 관한 체험 터도 운영된다.
광장 특설무대에선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아 춤·노래,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진다. 탤런트 겸 가수 이동준, 가수 성국의 축하공연, 재능을 기부한 단체들의 오카리나, 하모니카 합주, 합기도, 난타, 사물놀이, 태권도, 밸리댄스 공연 등 함께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회복지박람회가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