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서은숙 구청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진구청) ⓒ천지일보 2018.9.3
부산 부산진구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운데 서은숙 구청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부산진구청) ⓒ천지일보 2018.9.3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예비후보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전수조사해 재원조달방안, 철학·비전 등 7개 평가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26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30개 기관이 수상했다. 평가지표로는 선거공약의 구체성, 명확성, 합리성, 부합성, 민주성 등이다.

구청장 공약집에는 성장, 투자, 혁신의 3대 정책전략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생을 위한 관광쇼핑특구 지정, 도심 철도시설 이전으로 신혼희망타운 유치, 구민 참여를 통한 부전 3대 과제(부전역·부전도서관·부전천) 해결이 담겨 있다.

또한 교육 책임성 제고로 교육구청장 시대 개막,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 주민참여 확대와 행정혁신, 지역 균형발전 등도 공약했다.

서은숙 구청장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해 부산진구민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책임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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